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로 유튜브방송과 라이브 커머스가 대중화됐다. 스마트폰을 통한 방송시청이 일상화되면서 일반에게도 네트워크 방송의 개념이 자연스레 자리 잡은 것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방송하고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서 살아갈 날이 곧 오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상상을 한지 얼마 안돼 혜성처럼 나타난 생성형 AI는 모든 사회적 주제를 덮기에 충분했고 방송 제작의 미래도 예측 불가능한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제작/라이브 방송/송출 등 제작과정이 IP 기반으로 변경될 개연성이 높다는 예측도 많다. 하지만 IP제작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거나 극소수만이 눈에 띄일 뿐이다.
그만큼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본 칼럼에서는 다소 생소한 IP 제작 시스템에 대해 쉽게 풀어가 보자.
※ 지상파 등 대형 방송사용으로 제안되고 있는 하이앤드용 IP 제작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상이하다. 구축 비용을 감안할 때 본지의 주제 - 모든 제작환경의 미래(일반화가 가능한 방향성)인가 라는 점에서 칼럼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글의 범위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우선 IP 제작 시스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일반적 제작자들에게 이 시스템의 장점이 무엇일 것 같냐고 물어봤다.
-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고 원본 보관성이 용이?
- 무료 클라우드 시스템 사용 가능?
- 서버에서 자동적으로 타겟 플랫폼 변환?
IP 제작 시스템에서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처럼 완전히 엇나간 기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 우선 IP 제작 시스템의 기본적인 구성부터 살펴 보자.
ST2110 기반 하이앤드 제작시스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한 다이아그램으로 하이앤드 시스템 구성은 큰 그림은 다음과 같다고 이해하자.
NDI 기반 소형 제작사를 위한 구성도
하이앤드 시스템과 달리 국내 소규모 IP제작에 제안되는 내용을 핵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UTP 랜선 하나로 IP를 통해 카메라 영상을 입력 받고 역방향으로 카메라를 컨트롤한다는 점
2. 중저가형 시스템은 스위처, 자막기, 효과기, 리코더 등이 통합된 소프트웨어 기반 장비라는 점
3. IP를 통해 입력받을 수 있는 송출기와 리코더가 있다는 점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개념은 1번이다.
카메라가 UTP 하나로 컨트롤과 영상 신호를 동시 처리하다 보니 당연히 두 가지가 통합돼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카메라는 방송용 선택의 폭이 좁다. IP 제작 시스템이 왜 미래인지 확실한 이점도 모른 채 선택하라는 강요의 느낌마저 든다.
IP 제작 시스템이 미래인데 왜 장비의 종류는 터무니 없이 적은 것일까?
방송 장비 시장의 대세를 이끄는 소니, 파나소닉은 현 대세를 위한 제품이 거의 없을까? NDI 조차도 일부 제품이다. 기술이 없어서는 아닐 텐데 왜 일까? 대중에 어필하고 있는 NDI 기반 시스템을 예로 들어보자.
많은 업체들이 NDI 지원 카메라를 발표했지만 결국 NDI 카메라는 스트림 자체가 원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고압축에 딜레이가 있다. 결국 하이앤드 시장에서는 NDI 화질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결론은 인터넷 방송 및 학원 등 소규모 방송 시스템을 위한 편의성 시스템으로 인식됐다. 라이브 환경에서 현장과 별개로 인터넷 방송을 분리, 운영할 목적이라면 NDI 도입은 의미가 있다.
소니, 파나소닉 등 메이저 브랜드는 NDI 시그널을 원본이 아닌 서브 송출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있다. NDI를 적극적으로 채택하지 않고 일부 카메라 옵션 정도로 도입했던 것. 메인 시그널은 SDI나 HDMI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ST2110은 하이앤드 시장을 위한 IP 포맷으로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고 카메라 부문에서는 준비 중에 있다.
하이앤드 시장의 IP 기반 제작 시스템은 소프트웨어를 핵심으로 지상파의 경우 자체 개발을 염두에 두는 것 같다. 대형 방송국은 해외 사례를 검토하며 점진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후문이다.
IP제작 시스템은 UTP 하나로 카메라를 제어하고 영상을 받는다는 이점을 지녔다. 때문에 카메라 설치 장소에서 적절한 인터넷이 연결된다면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마디로 원격 스튜디오 구성이 실현된다는 이야기다. 반면 단점은 인터넷이 불안해지거나 UTP 케이블, 단자, 라우터, 허브 등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제작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여러 네트워크가 융합된 환경 및 방화벽과 포트가 막혀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구축 뿐 아니라 유지보수에도 전문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네트워크 연결로 방송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방송 시장 내 인력은 극소수다. 기존 방송 설비 업체들은 네트워크 개념이 아닌 직관적 케이블로 구성하기 때문에 IP제작 시스템이 대세와 미래가 되기에는 인력의 벽이 높다.
데이터량이 작은 오디오 시장에서 IP를 이용한 라이브 제작 시스템은 일찍 제안됐다.
예를 들어 Dante가 나온 지 20년이 지났고 매우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있다. Dante의 편의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Dante는 대중화되지 못했고 여전히 극소수 적용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대다수 브랜드는 Dante 통신이 가능한 스피커뿐 아니라 앰프, 아웃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이 중 일부 용도(무대와 콘솔이 멀리 떨어져 있어 IP 하나의 케이블로 192채널을 한 번에 주고 받는 용도/악기에 다양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각기 주고 싶을 때 수신 장치로 16개이상의 채널을 송신할 경우 등)에만 활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 사이 각 오디오 제조사는 Dante 뿐 아니라 자신만의 IP 전송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음향 시스템 전문 설계자들은 시행 착오 끝에 결국 효용성이 극대화되는 파트에 선별적으로 IP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소수이지만 유연한 라이브 프로덕션을 지향하는 디지털화된 녹음실은 버추얼 프로덕션이라는 개념으로 IP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향 시장에서는 IP기반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인 게 현실이다. 일반적으로는 거의 접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음향 업계에서 그동안 IP 기반 시스템을 접한 담당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1. IP를 통해 다수의 채널을 믹서까지 전달하는 것은 매력있다. 가상 콘솔 개념으로 여러 곳에서 컨트롤할 수도 있다. 하지만 IP 제어 및 도메인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을 이해하는 인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2. IP로 모든 장비를 연결했더니 시간이 지나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 때마다 전체를 껐다가 켜야 해당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 하지만 모든 장비가 연결되면 더 이상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장비 문제가 아닌 네트워크 및 케이블 문제이며 전원 문제라는 것이다.
시스코 장비 기본 명령어
3. IP 기반의 오류는 원인을 찾기 어렵다. 원인을 완전히 찾고 해결해 주는 전문가 섭외도 어렵다. 장비를 설계하고 설치한 수입원 및 제조사마저 오류가 발생하면 회사의 독특한 네트워크 환경으로 원인을 찾기가 어려웠다. 해결 과정에서 IT 팀 및 보안 팀과 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답답했다.
4. UTP는 SDI 만큼 신뢰성이 충분한 전송 케이블이 아니다. 콘솔과 IP 장비까지의 UTP 연결선 주변을 자주 진입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케이블을 자주 건들게 된다. UTP는 SDI와 다르게 석화돼 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시간이 지날 수록 UTP 케이블은 구리 핀이 내부에서 굳어진다. 때문에 자주 콘솔 뒤에 진입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는 점을 네트워크 전문가를 통해 알게 됐다.
IP 제작 시스템이란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로 유튜브방송과 라이브 커머스가 대중화됐다. 스마트폰을 통한 방송시청이 일상화되면서 일반에게도 네트워크 방송의 개념이 자연스레 자리 잡은 것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방송하고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서 살아갈 날이 곧 오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상상을 한지 얼마 안돼 혜성처럼 나타난 생성형 AI는 모든 사회적 주제를 덮기에 충분했고 방송 제작의 미래도 예측 불가능한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제작/라이브 방송/송출 등 제작과정이 IP 기반으로 변경될 개연성이 높다는 예측도 많다. 하지만 IP제작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거나 극소수만이 눈에 띄일 뿐이다.
그만큼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본 칼럼에서는 다소 생소한 IP 제작 시스템에 대해 쉽게 풀어가 보자.
※ 지상파 등 대형 방송사용으로 제안되고 있는 하이앤드용 IP 제작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상이하다. 구축 비용을 감안할 때 본지의 주제 - 모든 제작환경의 미래(일반화가 가능한 방향성)인가 라는 점에서 칼럼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글의 범위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우선 IP 제작 시스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일반적 제작자들에게 이 시스템의 장점이 무엇일 것 같냐고 물어봤다.
-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고 원본 보관성이 용이?
- 무료 클라우드 시스템 사용 가능?
- 서버에서 자동적으로 타겟 플랫폼 변환?
IP 제작 시스템에서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처럼 완전히 엇나간 기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 우선 IP 제작 시스템의 기본적인 구성부터 살펴 보자.
ST2110 기반 하이앤드 제작시스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한 다이아그램으로 하이앤드 시스템 구성은 큰 그림은 다음과 같다고 이해하자.
NDI 기반 소형 제작사를 위한 구성도
하이앤드 시스템과 달리 국내 소규모 IP제작에 제안되는 내용을 핵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UTP 랜선 하나로 IP를 통해 카메라 영상을 입력 받고 역방향으로 카메라를 컨트롤한다는 점
2. 중저가형 시스템은 스위처, 자막기, 효과기, 리코더 등이 통합된 소프트웨어 기반 장비라는 점
3. IP를 통해 입력받을 수 있는 송출기와 리코더가 있다는 점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개념은 1번이다.
카메라가 UTP 하나로 컨트롤과 영상 신호를 동시 처리하다 보니 당연히 두 가지가 통합돼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카메라는 방송용 선택의 폭이 좁다. IP 제작 시스템이 왜 미래인지 확실한 이점도 모른 채 선택하라는 강요의 느낌마저 든다.
IP 제작 시스템이 미래인데 왜 장비의 종류는 터무니 없이 적은 것일까?
방송 장비 시장의 대세를 이끄는 소니, 파나소닉은 현 대세를 위한 제품이 거의 없을까? NDI 조차도 일부 제품이다. 기술이 없어서는 아닐 텐데 왜 일까? 대중에 어필하고 있는 NDI 기반 시스템을 예로 들어보자.
많은 업체들이 NDI 지원 카메라를 발표했지만 결국 NDI 카메라는 스트림 자체가 원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고압축에 딜레이가 있다. 결국 하이앤드 시장에서는 NDI 화질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결론은 인터넷 방송 및 학원 등 소규모 방송 시스템을 위한 편의성 시스템으로 인식됐다. 라이브 환경에서 현장과 별개로 인터넷 방송을 분리, 운영할 목적이라면 NDI 도입은 의미가 있다.
소니, 파나소닉 등 메이저 브랜드는 NDI 시그널을 원본이 아닌 서브 송출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있다. NDI를 적극적으로 채택하지 않고 일부 카메라 옵션 정도로 도입했던 것. 메인 시그널은 SDI나 HDMI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ST2110은 하이앤드 시장을 위한 IP 포맷으로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고 카메라 부문에서는 준비 중에 있다.
하이앤드 시장의 IP 기반 제작 시스템은 소프트웨어를 핵심으로 지상파의 경우 자체 개발을 염두에 두는 것 같다. 대형 방송국은 해외 사례를 검토하며 점진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후문이다.
IP제작 시스템은 UTP 하나로 카메라를 제어하고 영상을 받는다는 이점을 지녔다. 때문에 카메라 설치 장소에서 적절한 인터넷이 연결된다면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마디로 원격 스튜디오 구성이 실현된다는 이야기다. 반면 단점은 인터넷이 불안해지거나 UTP 케이블, 단자, 라우터, 허브 등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제작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여러 네트워크가 융합된 환경 및 방화벽과 포트가 막혀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구축 뿐 아니라 유지보수에도 전문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네트워크 연결로 방송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방송 시장 내 인력은 극소수다. 기존 방송 설비 업체들은 네트워크 개념이 아닌 직관적 케이블로 구성하기 때문에 IP제작 시스템이 대세와 미래가 되기에는 인력의 벽이 높다.
데이터량이 작은 오디오 시장에서 IP를 이용한 라이브 제작 시스템은 일찍 제안됐다.
예를 들어 Dante가 나온 지 20년이 지났고 매우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있다. Dante의 편의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Dante는 대중화되지 못했고 여전히 극소수 적용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대다수 브랜드는 Dante 통신이 가능한 스피커뿐 아니라 앰프, 아웃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이 중 일부 용도(무대와 콘솔이 멀리 떨어져 있어 IP 하나의 케이블로 192채널을 한 번에 주고 받는 용도/악기에 다양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각기 주고 싶을 때 수신 장치로 16개이상의 채널을 송신할 경우 등)에만 활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 사이 각 오디오 제조사는 Dante 뿐 아니라 자신만의 IP 전송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음향 시스템 전문 설계자들은 시행 착오 끝에 결국 효용성이 극대화되는 파트에 선별적으로 IP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소수이지만 유연한 라이브 프로덕션을 지향하는 디지털화된 녹음실은 버추얼 프로덕션이라는 개념으로 IP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향 시장에서는 IP기반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인 게 현실이다. 일반적으로는 거의 접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음향 업계에서 그동안 IP 기반 시스템을 접한 담당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1. IP를 통해 다수의 채널을 믹서까지 전달하는 것은 매력있다. 가상 콘솔 개념으로 여러 곳에서 컨트롤할 수도 있다. 하지만 IP 제어 및 도메인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을 이해하는 인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2. IP로 모든 장비를 연결했더니 시간이 지나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 때마다 전체를 껐다가 켜야 해당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 하지만 모든 장비가 연결되면 더 이상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장비 문제가 아닌 네트워크 및 케이블 문제이며 전원 문제라는 것이다.
시스코 장비 기본 명령어
3. IP 기반의 오류는 원인을 찾기 어렵다. 원인을 완전히 찾고 해결해 주는 전문가 섭외도 어렵다. 장비를 설계하고 설치한 수입원 및 제조사마저 오류가 발생하면 회사의 독특한 네트워크 환경으로 원인을 찾기가 어려웠다. 해결 과정에서 IT 팀 및 보안 팀과 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답답했다.
4. UTP는 SDI 만큼 신뢰성이 충분한 전송 케이블이 아니다. 콘솔과 IP 장비까지의 UTP 연결선 주변을 자주 진입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케이블을 자주 건들게 된다. UTP는 SDI와 다르게 석화돼 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시간이 지날 수록 UTP 케이블은 구리 핀이 내부에서 굳어진다. 때문에 자주 콘솔 뒤에 진입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는 점을 네트워크 전문가를 통해 알게 됐다.
이하 중략 ... 8월호 본지 참조